미 대선 TV토론 시작...힐러리vs트럼프, 박빙 지지율 뒤엎을까
미 대선 TV토론 시작...힐러리vs트럼프, 박빙 지지율 뒤엎을까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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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토론의 달인’ 힐러리 클린턴과 ‘궤도없는 미사일’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전 첫 TV토론을 앞둬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밤 9시 두 후보는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TV 토론을 펼친다. 주요 토론 주제는 미국이 나아갈 방향, 안전한 나라 만들기, 번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TV토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근소해 토론의 승패가 대선의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26일(현지시각)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의 지지율은 44%, 트럼프의 지지율은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포인트 차이로 승패가 갈리고 있는 셈이다.

몬마우스대의 지지율 조사에서는 힐러리가 46%로 트럼프(42%)를 앞섰지만 이 역시 4%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TV토론은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7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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