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행복한 가게를 차리는 비결
시골에서 행복한 가게를 차리는 비결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6.09.21 0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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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한적한 곳에 가게를 차렸습니다> 나가이 후미에 지음 ㅣ 송소영 옮김 ㅣ 시그마북스

[화이트페이퍼=이수진 기자] 자그마한 가게를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돈도 벌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월세와 운영비 부담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시골, 한적한 곳에 가게를 차렸습니다>(시그마북스)는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서 인기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배우는 가게 시작하는 법과 지속하는 법을 소개한 인터뷰집이다. 헌책방, 빵집, 찻집, 음식점... 아홉 명의 주인장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서는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에 가게를 차리고도 성공할 수 있던 비결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이곳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전할 것인가, 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만나며 살고 싶은가?’에 대한 답을 정확히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은 나만의 가게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행복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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