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화내는 기술>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 김지영, 김웅철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푸념도 상대에겐 상처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스트로크 stroke’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스트로크란 상대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는 자극을 말하는데 우리가 타인의 말이나 표정, 행동으로 표현되는 관심을 통해 받는 심리적 자극이다. 이런 타인의 자극에 따라 부정적 자극인 마이너스와 긍정적 자극인 플러스로 구분한다.
가령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듣거나, 누군가가 호감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오거나 미소를 지었다면,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하는 감정이 생긴다. 이때 플러스 스트로크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마이너스 스트로크는 혼이 나거나 비난을 듣는 등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때 생긴다. 짜증 섞인 태도와 말투, 반복되는 핑계와 푸념 등 부정적인 감정배설을 하는 이들과 주변인은 경계할 일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타인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똑똑하게 화내는 기술>(매일경제신문사.2016)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