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성장호르몬, 잠든 사이 뇌사 막기위해 분비
[책속의 지식] 성장호르몬, 잠든 사이 뇌사 막기위해 분비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8.1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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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호르몬!> 이토 히로시 지음 | 윤혜원 옮김 | 계단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성장호르몬은 잘 때 많이 분비된다.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은 충분한 잠이 필수다.

성장호르몬이 잘 때 특히 많이 분비되는 이유가 있다. 사람이 잠을 잘 때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 혈당이 자연스레 떨어진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뇌의 혈당도 함께 떨어져 뇌사 상태가 될 수 있다. 뇌는 이를 막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분비한다. 혈액 내 당의 농도를 높여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행위다. 따라서 일찍 자는 아이는 성장호르몬이 절대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것이다.

이는 <뭐든지, 호르몬!>(계단.2016)이 전하는 내용이다. 게다가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전체 기초 대사에너지의 약 40~85%나 된다. 뇌 활동량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비해 성인은 약 16~25%가량이다.

성장호르몬이 성장기에는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 증가 등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주로 담당한다는 점에서도 충분한 잠을 잘 때 성장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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