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고 맘 편히 송금하세요"...기업은행, 사기의심 계좌 사전조회 서비스
"확인하고 맘 편히 송금하세요"...기업은행, 사기의심 계좌 사전조회 서비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8.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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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기업은행 i-ONE뱅크에서 송금하거나 입금할 때 수취인이 금융사기범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기업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앞으로 기업은행 i-ONE뱅크에서 송금하거나 입금할 때 수취인이 금융사기범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일 기업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뱅킹인 i-ONE뱅크에 ‘사기의심 계좌 사전조회’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금을 이체하기 전 사기의심계좌 사전조회 버튼을 누르면 수취 계좌가 금융사기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기 피해 정보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더치트’와 손잡았다. 더치트는 ‘IBK 핀테크 Dream 공모전’ 수상 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전 조회로 인터넷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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