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보험·어린이보험 등 일시납 보장성상품 2종 출시..동양생명도 온라인시장 가세
산모보험·어린이보험 등 일시납 보장성상품 2종 출시..동양생명도 온라인시장 가세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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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은 온라인보험 공식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을 개설하고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동양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동양생명이 온라인보험 시장에 뛰어든다.

동양생명은 온라인보험 공식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을 개설하고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온라인보험은 보험가입 등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절차 등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을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판매될 첫 상품은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 등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일시납으로 설계돼 보험료를 한 번만 납입하면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은 한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산모를 위한 임신중독증과 태아를 위한 저체중 출산을 주계약으로 보장해주는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산모보험이다. 임신 23주 이내의 17~40세 임산부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2만4700원이다.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은 일시납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자녀의 암진단을 비롯해 질병, 재해수술, 골절치료, 주산기질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핵심보장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자사의 기존 어린이보험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하게 설계했다. 태아부터 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기존에 가입한 어린이보험이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2종의 온라인 보험을 먼저 출시한 뒤 상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세대의 젊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채널 다변화 전략을 검토한 끝에 온라인 채널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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