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결론부터 말하라'...오해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
[성공·아이디어] '결론부터 말하라'...오해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6.3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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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 야마구치 아키오 지음 | 오민혜 옮김 | 알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많은 대화가 오가는 비즈니스 미팅에 효율적인 대화법은 ‘결론부터 말하기’다.

주변 정보부터 시작해 말을 꾸미는 데 공을 들이다 보면 말이 늘어지고 핵심이 흐려진다. <왜 사람들은 내 말을 오해하는 걸까?>(알키.2016)는 비즈니스 미팅뿐만 아니라 입사 면접, 영업, 상담, 회의에서도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말하는 사람은 신이 나서 술술 이야기하지만, 정작 결론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말을 하는 사람도 원래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점점 모호해진다.

결론부터 말하는 방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예컨대 상대가 핵심 질문을 했다면, 답변은 입을 열자마자 핵심 질문에 대해 답변하면 된다. 그러면 바로 결론부터 말하는 셈이다. 여기에 듣는 사람의 수준을 고려해 말한다면 더 효율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수준의 기준은 ‘전문성’이다. 상대의 회사명, 직함 등을 바탕으로 듣는 이의 수준을 추측한다.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전문용어나 외래어, 줄임말의 사용을 자제하면 더 좋다. 대화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줄이고 명확한 전달을 할 수 있어서다.

중언부언 끝날 것 같지 않은 길고 긴 대화로 괴롭다면, 결론부터 말하기 화법을 일러주자. 서로 편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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