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항 따른 손실·전염병도 보장..삼성화재, 인천공항 해외여행보험 창구 ‘하나 더’
결항 따른 손실·전염병도 보장..삼성화재, 인천공항 해외여행보험 창구 ‘하나 더’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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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출국 시 빠르게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보험 데스크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여름휴가철에 앞서 삼성화재가 출국 직전에 빠르게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천국제공항 보험 데스크를 추가로 열었다고 30일 알렸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365일 연중무휴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대한항공 카운터 가까운 곳에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옆에 창구를 하나 더 연 것이다.

데스크 추가 개설과 함께 국내 보험사 최초로 어쩔 수 없이 여행 일정을 바꾸게되어 입게되는 손해를 보상하고 여행지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전염병을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항공편의 지연, 결항 등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한 비용뿐만 아니라 여행동반자의 사망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여행이 중단돼 발생하는 체류비용을 보상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수화물이 손실되거나 늦게 도착할 경우 입은 비용 손해도 보상한다. 여행지에서 걸린 식중독이나 특정전염병 치료비를 지원하는 담보도 눈에 띈다.

해외 여행 떠나기 전에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 준비사항으로 꼽힌다. 시간에 쫓겨 미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출발 전에 인천공항 삼성화재 창구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가입 고객이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말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무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정보, 의료지원, 분실물 발생 시 조치안내 등 해외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은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20%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휴대폰에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간편하게 해외여행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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