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 한 적도 없다".. 산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합병설 부인
"검토 한 적도 없다".. 산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합병설 부인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30 0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합병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합병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29일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대우조선은 현재 추가 자구계획을 수립하고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삼성중공업과의 합병 등을 통한 정상화 추진방안은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맥킨지 보고서를 근거로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을 우량회사와 부실회사로 분리하고 우량회사를 삼성중공업과 합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산업은행 측은 "현재 진행중인 맥킨지 컨설팅은 조선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업계가 조선해양플랜트 협회와 함께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채권단과는 내용을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