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여 가을의 적막을 디자인하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청춘이여 가을의 적막을 디자인하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29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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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조용한 일’서 뽑은 글 바탕 가을 느낌 물씬한 이미지 경연
▲ 교보생명은 청춘의 감성을 담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교보생명은 청춘의 감성을 담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 광화문글판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며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김사인 시인의 ‘조용한 일’이 선정됐다.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공모작에는 가을편의 의미를 잘 전달하되,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로 표현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오는 7월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1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및 강남 교보타워 등에 실제 게시된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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