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고 없으면 20년 더, 100세까지 보장”..ING생명 ‘오렌지3케어보험’
“보험사고 없으면 20년 더, 100세까지 보장”..ING생명 ‘오렌지3케어보험’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29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ING생명이 7월1일부터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을 진단받지 않으면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20년 연장해 주는 ‘오렌지3케어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판다. (사진=ING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ING생명은 오는 7월1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20년 연장해 주는 ‘오렌지3케어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판매한다고 29일 알렸다. 보장연장 조건은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총 47.7%를 차지하는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일반암(유방암/남녀생식기암, 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각각 2000만 원에서 최고 4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보장한다.

2형 100세 연장형 가입 시 3대 질병 진단 없이 80세 만기까지 보험을 유지하면 보장을 100세까지 20년간 연장해 준다. 연장 기간 중 추가 보험료는 없다.

1종 실속형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내도록 했으며, 고객의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중도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없앴다. 이로 인해 보장이 같지만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2종 표준형)과 비교할 때 보험료가 평균 26%가량 저렴하다.

가입기간에 3대 질병 중 하나라도 진단을 받거나 50%이상 장해 상태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질병에 대한 보장혜택은 보험료 부담 없이 만기까지 지속된다.

ING생명 노동욱 상무는 “일본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무해지형 구조를 활용해 개발한 건강보험”이라며 “저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로 인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은 이 상품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배타적 사용권도 신청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