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 관리로 질병 예방”..라이나생명, 업계 첫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인맞춤 관리로 질병 예방”..라이나생명, 업계 첫 유전체 분석 서비스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28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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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나생명은 오는 7월1일부터 업계최초로 고객에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라이나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라이나생명은 오는 7월1일부터 업계최초로 고객에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의 유전형질에 대한 정보를 통해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검사 결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전체 분석이란 개인의 고유한 DNA분석을 통해 환경적 요인을 제외한 미래의 유전적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검사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내재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환경적 요인의 조절 등 개인 맞춤 관리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 시킬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7월부터 GA채널을 통해 암보험 상품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검사를 진행한다. 입안의 상피세포를 면봉으로 긁어 제출하면 한달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유전체 검사는 맞춤의학전문 헬스케어기업인 ‘디엔에이링크(DNA Link)’와 제휴해 진행한다.

유전체 분석은 RED와 WHITE 두 가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RED의 경우 혈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체질량지수, 혈당, 콜레스테롤 지수에 대한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WHITE는 피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피부탄력, 피부노화, 탈모 등에 대한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검사 키트를 제출한 이후 한 달 내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고유 유전형질에 따른 위험도 분석을 통해 맞춤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고객들이 유전체검사를 통해 내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를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에 업계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보험사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장만이 아닌 건강한 삶 자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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