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차보험료 척척 뽑아주는 대변신..똑똑해진 ‘보험다모아’가 온다
실제 차보험료 척척 뽑아주는 대변신..똑똑해진 ‘보험다모아’가 온다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27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장성·저축성 비교 기능 강화한 채 7월4일 모바일 버전도 첫 선
▲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과 가수 설현이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했다.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보험소비자에게 편리한 달라진 보험다모아가 온다.

27일 금융위원회는 보험다모아 기능개선 시연회를 진행했다. 오는 7월4일부터는 자동차보험료 실제보험료 조회가 가능해지고 모바일 웹버전을 통해 상품을 비교·조회부터 가입까지 연계된다.

현재는 개인별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사고이력, 차량 연식, 운전자 범위 등에 따라 조회한 가격과 실제보험료 간 차이가 발생했다.

개선된 보험다모아는 이러한 개인 특성이 반영돼 실제보험료의 실시간 비교 조회가 가능해진다.

또한 보장성·저축성보험 비교강화를 위해 상품 표준화 및 보장범위지수를 도입한다. 검색조건을 다양화해 성별, 연령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PC외 모바일버전을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도 확대될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 포털 정보 제공을 연내 12월 안에 추진하기 위해 현재 네이버 등과 협의 중에 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개선된 보험다모아의 자동차와 보장성보험 및 모바일버전은 오는 7월4일 정식오픈하게 된다”며 “생손보협회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수렴해 보험다모아 운영·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보험소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권에서도 기존의 보수적 관행에서 탈피해 혁신적인 상품개발이 이뤄져 시장의 역동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