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SC제일은행이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페이코(PAYCO)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알렸다.
이번 제휴로 SC제일은행 계좌를 페이코에 연결하면 페이코 내에 이 은행의 전용 페이지가 생성된다. 사용자는 이 페이지에서 SC제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C제일은행 제휴카드로 페이코에서 결제하면 할인혜택과 포인트 적립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7월15일까지는 이 은행 계좌를 페이코에 등록한 후 첫 송금을 하면 1000페이코포인트를 준다. 이 포인트는 한 명당 한번만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포인트와 페이코 포인트를 구분 없이 사용할 수도 있다. 제일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와 페이코 포인트를 상호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김종훈 이사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제휴한 만큼 소비자들이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이코 간편송금은 수수료가 없고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OTP 없이 비밀번호 6자리와 ARS인증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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