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캐피탈사까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참여사 확대
증권사·캐피탈사까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참여사 확대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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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접수처와 참여 회사를 늘린다. 오는 6월부터 3개 증권사와 5개 캐피탈사, 한국장학재단이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에 동참한다. (자료=금융감독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접수처와 참여 회사를 늘린다.

오는 6월부터 3개 증권사와 5개 캐피탈사, 한국장학재단이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에 동참한다.

골든브릿지증권과 BNK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은 접수처를 연다. 이 3개사에서는 주소 자동 변경은 물론 서비스 신청까지 할 수 있다. 골든브릿지증권, BNK투자증권은 홈페이지와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바로투자증권은 창구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KB캐피탈, 신한캐피탈, JT캐피탈, JBK캐피탈, RCI파이낸셜과 한국장학재단은 참여 회사로 손 잡는다. 다른 금융회사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 곳에선 주소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소비자들의 불편함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소비자는 주소가 바뀔 때마다 거래하는 모든 금융회사에 일일이 변경 신청을 해야 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져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중소형 금융회사의 서비스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는 금융소비자가 거래 금융회사 한 곳에서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선택한 다른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도 한꺼번에 변경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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