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성 설계사 첫 고객만족대상 '대상' 영예.. “고객관리는 신뢰가 전부”
[인터뷰] 남성 설계사 첫 고객만족대상 '대상' 영예.. “고객관리는 신뢰가 전부”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2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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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평택비전지점 보험 설계사 윤혜상 RC
▲삼성화재 평택비전지점 윤현상RC.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좋은 선후배와 동료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에게 사랑받는 삼성화재 RC가 되고 싶습니다.”

여성 설계사가 판도를 주름 잡고 있는 보험 업계에서 영업 경력 5년 만에 2016년 고객만족대상 대상을 거머쥔 남성이 눈에 띈다. 삼성화재 평택비전지점 보험 설계사 윤혜상 RC다. 최초의 남성 수상자라 더 뜻 깊다. 단기간에 최고 자리에 오른 그에게 비결을 들어봤다.

■ 남다른 고객관리 신념으로 성과 ‘쑥쑥’

“고객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 영업은 신뢰에서 시작하고 신뢰에서 끝난다. 신뢰는 생활이자 생존이다”고 말하는 그는 늘 고객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에 꼭 맞는 컨설팅에 애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계약 때문에 한 두 번 마주치고 마는 사람이 아니라 평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이를 위해 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까지 섭렵했다.

‘남성’이라는 약점을 무기로 내세운 것도 영업 비결이라고 그는 전했다. 그는 “보험을 드는 주체는 대부분 여성이다. 영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남자가 여자 혼자 있는 곳에 가서 영업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역으로 남자를 공략했고 많은 고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으로 그가 5년 동안 쌓은 보험 실적은 총 21억원이다. 지난해 거둔 실적만 장기 보험 9400만원, 자동차보험 3억2000만원이다. 그의 치밀한 고객관리 덕분에 유지율은 95.8%에 달한다.

■ “보험 들길 잘했다” 고객 웃음에 슬럼프 털고 일어나기도

윤혜상RC가 삼성화재 RC를 시작한 계기는 삼성화재로부터 도움을 받은 경험 때문이다.

그는 “과거에 식당을 운영했는데 손님이 음식을 먹다가 치아가 파손돼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삼성화재에 가입돼 있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혜택을 받고 나니 보험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 나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영업경력은 짧지만 슬럼프도 겪어봤다. 윤RC는 사업이 실패하거나 형편이 어려워져 보험을 해약하는 고객들을 보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보험으로 희망을 찾은 사람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윤RC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5년도 안 돼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선배님들이 오랜 시간 성실히 일했고 회사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놓은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양분을 얻은 윤혜상RC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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