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올 뉴 K7과 소형 SUV 니로로 기아자동차가 날개를 달았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국내 4만8505대, 해외 19만2882대 판매로 총 24만138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올 뉴 K7과 소형 SUV 니로 때문이다. 이로써 전년 동기 대비 12.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니로는 2440대가 팔렸고 K7은 5504대가 팔려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석달 연속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
다만 해외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판매가 줄었다.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최다 해외판매 차종에는 4만8천897대가 팔린 스포티지가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RV(레저용 차량) 판매가 확대되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향후에도 내수 판매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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