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로즈데이' 장미만 줄 건가요? 고백 성공하려면 '허점'도 보여주세요
[성공·아이디어] '로즈데이' 장미만 줄 건가요? 고백 성공하려면 '허점'도 보여주세요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1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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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레시피>패트릭 킹 지음 | 박선령 옮김 | 인사이트앤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내일은 사랑하는 그녀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즈데이. 누군가에겐 연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날이겠고 다른 누구에겐 수줍은 고백으로 사랑을 시작해 볼 수 있는 날이 되겠다.

그런데 로즈데이에 사랑을 고백할 때 장미꽃만큼 잊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약점 보여주기’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일까.

‘너무 완벽해서 정이 안간다’라는 말이 있다. <호감 레시피>(인사이트앤.2016)에 따르면 이는 일리 있는 말이다.

책은 상대의 호감을 사려면 당신의 약점이나 결점을 보여줘 상대방이 공감하도록 만들라고 전한다. 자신이 숨기고 싶은 약점과 결점이 있듯이 당신에게도 그런 약점이 있다는 걸 깨닫고 공감하게 된다는 것.

흥미로운 점은 공감의 원인이다. 상대방이 당신의 약점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는 것.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여도 당신이 그것을 비판하지 않으리라고 마음을 놓는 셈이다.

로즈데이 그녀에게 장미꽃과 함께 귀여운 허술함을 보여주는 건 어떨까.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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