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스승의 날 앞두고 교사직업 후회 20% ..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스승의 리더십은?
[성공·아이디어] 스승의 날 앞두고 교사직업 후회 20% ..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스승의 리더십은?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13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감 레시피>패트릭 킹 지음 | 박선령 옮김 | 인사이트앤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스승의 날'을 앞두고 최근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뜨거운 감자다. 체벌 금지, 교권 침해, 왕따 문제에 대한 논쟁이 주다. 2015 OECD 보고서에 의하면 교사직업을 택한 걸 후회하는 응답이 20%에 달한다.

이 가운데 <호감 레시피>(인사이트앤.2016)는 감성지능 창시자 대니얼 골드만(Daniel Goleman)이 제시한 6가지 리더의 유형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비전 리더’와 ‘친근한 리더’는 혼란스러운 학교의 길라잡이가 될 법 하다.

비전 리더십은 학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을 보듬는 스승이 되는데 도움을 준다.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리더가 비전은 제시하지만 그 비전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대니얼은 비전에 이르기 위한 동기까지 부여해 줘야 진정한 비전 리더라고 설명한다.

친근한 리더는 교우관계에 민감한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스승이다. 모든 팀원들이 긴밀한 관계를 갖도록 지원한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리더는 구성원의 성과가 나쁠 때도 그 원인을 분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대감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부정적 성과를 다그치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

책에 따르면 친근한 리더십과 비전 리더십은 함께 발휘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웅장한 비전을 제시한 다음 구성원들에게 감정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꼭 맞는 리더십은 무엇일지 돌아보는 건 어떨까.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