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여줄께” GS25, 도시락 영양성분 모두 표시
“다 보여줄께” GS25, 도시락 영양성분 모두 표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5.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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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에서 판매중인 소갈비 도시락 (사진=GS25)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이달 20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을 표시한다. 

GS25는 편의점 도시락이 최대 전성기를 맞이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도시락 영양성분 표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즉석섭취식품 중 식사 대용식인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하지만, 대용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 분류되는 도시락은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 

하지만 GS25는 ‘영양’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근거로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성분 표시제도(이상 네이버 지식백과)의 취지를 살려 모든 도시락에 칼로리(열량), 탄수화물, 당류,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을 표시하게 된 것. 

GS25는 도시락 영양성분 표시가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심하고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편의점 도시락를 찾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GS25의 도시락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500만개가 판매되며, 4개월 만에 전년 판매량(2600만개)의 절반을 뛰어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5월 들어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나, 현재까지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1.7%나 증가했다. 말 그대로 도시락 전성시대인 셈.  

양호승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도시락 영양성분 표시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신뢰를 높이고 오해를 해소할 수 있고, 영양성분에 대한 고객의 요구와 비판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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