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그런 결정을 한 이유는 단 하나다. “의미 있는 사진작업을 하고 싶다”는 것. 서른 살 중반 슬럼프에 빠져있던 그녀는 사진에 대한 열정하나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신간 <카불의 사진사>(동아일보사. 2008)는 그녀가 2006년 8월부터 1년간 카불에서 겪은 일을 중심으로 구성한 에세이다.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여기 몇 장의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제공=동아일보사)
[김대욱 기자 purmae33@pimedia.co.kr]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