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치명적 약점을 이겨낸 상어, 부레+아가미 기능 미약해 헤엄 멈추면 가라앉아
[성공·아이디어] 치명적 약점을 이겨낸 상어, 부레+아가미 기능 미약해 헤엄 멈추면 가라앉아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0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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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교수의 헬수업>박성태 지음 | 가디언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바다 속 제왕은 단연 상어다. 그런데 <미친 교수의 헬수업>(가디언.2016)은 상어가 수중제왕이 된 것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차선책을 갈고 닦은 결과물이라 말한다. 무슨 이야기일까.

상어는 헤엄치는 것을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바다 물고기 가운데 상어만 부레가 없기 때문이다. 부레 대신 지방질의 간으로 부력을 조절하지만 부레의 역할을 완벽히 대신할 수는 없어 잠시라도 헤엄을 멈추면 가라앉는다.

물고기는 아가미를 움직여 산소를 공급 받는데 상어는 이 아가미 기능도 다른 물고기보다 떨어진다. 때문에 다른 물고기보다 아가미를 더 쉴 새 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상어는 산소 부족으로 죽는다.

당신에게는 무엇이 없는가. 또 당신은 그 대신 무엇을 가졌는가. 약점을 보완해 강해질 수 있는 노력은 상어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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