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초보 아빠가 아기와 빨리 친해지는 방법, "말 해주고 안아주세요"
[책속의 지식] 초보 아빠가 아기와 빨리 친해지는 방법, "말 해주고 안아주세요"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0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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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수업>닉 하퍼 지음 |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갓 태어난 아기는 사실 부모에게도 낯선 존재다. 초보 아빠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좋은 아빠 수업>(진선북스.2016)은 초보 아빠가 난생 처음 육아를 겪으며 터득한 육아 기본기를 모은 책이다. 책은 아빠가 갓난아기와 두터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우선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되기까지는 아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책을 읽어주거나 일방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 좋다.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걸어주면 아기가 아빠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유대감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수유가 끝나면 아기를 안아서 재우는 것이다. 출산 후 여성의 몸에서는 유당 냄새가 난다. 이미 모유를 배불리 먹은 아기는 유당 냄새가 나는 품에서는 깊이 잠들지 못한다. 배가 불러도 유당 냄새에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아빠의 품에서는 이런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잠들 수 있다. 당연히 나를 편안하게 재워주는 사람에게도 유대감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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