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때 아닌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 안산·시흥·김포·오산·평택·군포·화성 등 경기지역 7개 시·군에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확대 발령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이들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육상에서 풍속 14m/s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 산지의 경우 풍속 17m/s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
강풍경보는 육상 풍속 21m/s 또는 순간풍속 26m/s, 산지 풍속 24m/s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에 갑자기 몰아닥친 강풍은 봄철 강한 저기압 때문이다. 폭발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소형 태평 수준의 강풍을 불고 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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