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사랑 고민에 답하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힘들까'
거의 모든 사랑 고민에 답하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힘들까'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5.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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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연애 상담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유쾌한 해법을 풀어놨던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달.2016)이라는 책으로 돌아왔다.

곽정은은 채널 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책 제목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힘들까 정도의 의미가 숨어있는 거다”라고 전했다. 책을 쓸 때 사랑 고민을 담은 사연을 받았는데 살펴보고 나니 결국 사랑은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연인 사이에 대해서만 고민하기보다는 ‘나’에 대해 먼저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같이 있지 않은 시간에도 나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싸움을 시작하면 존댓말을 하거나 그 자리를 피해 잠시 나갔다 오는 것을 추천했다. 다만 '모든 이에게 통하는 방법은 없다'며 각자의 방법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독자들에게 “책을 읽으며 사랑에 대한 자잘한 고민들을 생각해보고 나의 생각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달.2016)은 사랑고민 110편과 그에 대한 저자의 조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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