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건으로 챔피언벨트 박탈당했던 존 존스, 복귀전서 '판정승' 거둬
뺑소니 사건으로 챔피언벨트 박탈당했던 존 존스, 복귀전서 '판정승' 거둬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4.2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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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사건으로 라이트해비급 챔피언벨트를 박탈당했던 존 존스가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오빈스 생루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UFC)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뺑소니 사건으로 라이트해비급 챔피언벨트를 박탈당했던 존 존스가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오빈스 생루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UFC에 따르면 존 존스는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197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 결정전에서 오빈스 생프루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존스는 1라운드에 생프루에게 돌려차기와 옆차기 등으로 거리를 두고 주의하며 탐색전을 벌였다. 2라운드, 3라운드에는 서로 점수를 얻어내던 가운데 4라운드 이후 존스가 2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2분간 파운딩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줬다.

존스는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그는 승리 후에 “팬 앞에서 다시 복귀해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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