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턱'을 추켜올리면 '마음'이 강해진다!
[성공·아이디어] '턱'을 추켜올리면 '마음'이 강해진다!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4.1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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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 보이는 기술>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턱을 들어! 위를 봐!”

스포츠 감독과 코치가 시합 중인 선수에게 끊임없이 외치는 말이다. 테니스건 농구건 어느 종목에서나 마찬가지다. 도대체 위를 보는 것이 경기의 승패와 무슨 상관이기에 이러는 걸까.

턱을 숙이면 적에게 ‘나는 약하다’라고 알리는 꼴이 된다. 약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아무리 지치고 위축 되더라도 고개를 숙이지 말아야 한다.

캐나다 맥길 대학의 앨런 미뇨는 턱의 각도가 다른 사진이 각각 어떤 인상을 주는지 실험했다. 결과에 따르면 턱을 20도 각도로 들어 올린 얼굴이 가장 강한 느낌을 준다. 이 사진을 본 실험 참가자들은 ‘밝다’, ‘자신감 있다’, ‘강해 보인다’고 답했다.

반면 턱을 내려 아래를 보고 있는 얼굴은 ‘약해 보인다’, ‘슬프다’와 같은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스포츠 감독들이 선수에게 턱을 올리라고 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턱이 아래로 처지면 상대에게 약하다는 느낌을 줘 시합이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턱의 각도만으로 인상이 바뀐다는 사실이 정말 ‘턱’없는 소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당신의 마음은 절로 강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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