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과 함께하는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 여행... 4월20일까지 신청
소설가 김홍신과 함께하는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 여행... 4월20일까지 신청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4.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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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소설가 김홍신과 함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01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경성 답사 여행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이번 여행은 4월 30일 진행되며, ’모던 경성 느끼기‘, '구보씨 따라 걷기’로 이루어진다.

'모던 경성 느끼기'는 강연과 답사로 채워진다. 박태원의 작품세계와 근대 서울에 대해 배재학당에서 강연 한다. 강연은 김홍신 작가가 맡는다. 강연 후에는 정동 일대를 둘러본다. 러시아 공사관터, 중명전, 정동교회,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이 간직한 모던 경성의 모습을 만난다. 

'구보씨 따라 걷기'는 소설 속 구보씨가 무작정 집을 나와 걷던 곳을 직접 찾아간다. 구보씨의 집터가 있는 광통교에서 시작해 경성은행(현 한국은행), 경성우체국(현 서울중앙우체국), 경성역(현 문화역서울 284)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월 20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6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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