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폐교 직전인 학교를 세계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한 미래형 교육방법이 있다. 이른바 ‘리더 인 미’ 프로세스다.
리더 인 미 프로세스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골자로 교육에 접목해 아이들을 각각의 리더로 길러내는 교육이다. 동명의 책 <리더 인 미>(김영사.2016)에 따르면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2,500여개 학교에서 실행하고 있다. 다음은 책이 전하는 7가지 습관이다.
습관 1 :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나는 주도성을 갖고 있다. 나는 나의 행동, 태도, 기분을 선택한다. 나는 나의 실수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나는 내가 선택한 경우에만 기분이 상할 수 있다.
습관 2 :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나는 미리 계획하고 목표를 세운다. 나는 의미 있고 중요한 일들을 한다. 나는 내 교실의 중요한 일원이며, 내 학교의 사명과 비전에 기여하고 훌륭한 시민이 되는 길을 찾는다.
습관 3 :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나는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쏟는다. 이는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거절한다는 뜻이다. 나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정을 짜고, 계획을 실천한다. 나는 절제되고 정돈되어 있다.
습관 4 : 승-승을 생각하라.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용기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한 배려 사이에 균형을 유지한다.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 은행 계좌’에 예금을 한다. 갈등이 일어났을 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습관 5 :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경청한다. 나는 그들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고 한다. 나는 남의 말에 끼어들지 않고 듣는다. 나는 자신감 있게 내 생각을 이야기한다. 나는 대화할 때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친다.
습관 6 : 시너지를 내라.
나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로부터 배운다. 나는 남들, 심지어 나와 성향과 취향이 다른 사람들과도 잘 지낸다. 나는 그룹 활동을 잘한다. 혼자보다는 남과 팀을 이룸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다. 나는 겸손하다.
습관 7: 끊임없이 쇄신하라.
나는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나의 몸을 돌본다. 나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나는 학교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자기 계발을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의미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45~46쪽)
일련의 내용은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터, 자기 계발에도 적절하게 활용할만하다. 성공한 리더는 감성 능력이 풍부하다. 공감을 이끌어낼 줄 아는 감성 지능이 높다는 말이다. 이런 이들이 지식 기반 사회의 성공적인 리더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