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전사3 토론, 교실에서 꽃피우다>유동걸 지음 | 한결하늘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논리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이 있다. 프렙(PREP) 4단계다. 이는 토론의 밑바당이 되며, 토론을 처음 하는 사람도 이 방법로 주장과 근거를 명확하게 연결할 수 있다.
1단계는 P(point)다. 주제의 핵심을 말해야 한다. 쉽게 말해 주장이다. 2단계는 R(reason) 이유다. 앞서 한 주장의 근거를 드는 것이다. 3단계는 E(example)로 사례를 들어 논리를 강화한다. 마지막 단계는 P(point)다. 다시 한 번 주장을 언급해 강조한다.
<토론의 전사3 토론, 교실에서 꽃피우다>(한결하늘.2016)는 이를 쉽게 이해하도록 프렙으로 프렙을 설명했다.
P: 프렙은 주장, 이유, 예시 강조의 말하기 방법이다.
R: 프렙이 좋은 이유는 생각이 복잡할 때 하나씩 끊어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 예를 들면 엄마에게 용돈을 요구할 때, ‘엄마 저에게 용돈을 주세요.(주장) 왜냐하면 학습 준비물을 사가야 해요.(이유) 만약 주시지 않으면 앞에 나가서 벌을 받아요.(예시) 준비물을 잘 챙겨가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어요.(강조)' 이렇게 말하면 설득력이 훨씬 높아진다.
P: 그러므로 프렙읍 토론에서 매우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다. (214쪽) 일부수정.
토론에서 발휘해야 할 힘은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논리다. 아무리 화려한 말솜씨라도 논리가 없으면 힘을 잃는다. 토론을 잘하고 싶다면 프렙 4단계로 기초적인 논리력부터 키워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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