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칼퇴근' 문화를 만들어라..6시면 사라지는 책상
[성공·아이디어] '칼퇴근' 문화를 만들어라..6시면 사라지는 책상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4.0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환경영이 답이다>정기현 지음 | 라온북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꿈의 직장은 어떤 곳일까? 아마도 한 목소리로 '칼퇴근'을 외칠 것이다. 그렇다면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어떤가. 그야말로 '칼'퇴근이 이루어 지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 헬데르그로엔. 퇴근시간이 되자 천장으로 올라가는 책상. (출처=sbscnbc)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 ‘헬데르그로엔’은 특이한 퇴근문화를 자랑한다. 오후 6시가 되면 아예 사무실이 사라진다.

사무실 책상마다 천장과 이어진 강철 케이블이 달려있어 퇴근시간이 되면 이 케이블이 책상을 당겨 올리고, 아침이 돼서야 다시 내려온다. 원천적으로 야근을 불가능하다. 퇴근 시간 이후에는 사무실이 파티장이나 요가장으로 변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회사가 있다. 중소기업임에도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제니퍼소프트’사의 업무규칙은 독특하다.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말 것. 회사보다 직원의 삶이 더 중요하니 희생하지 말라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이 날마다 출퇴근에 소모하는 시간은 1시간 23분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길다. 일주일에 7시간 반을 길바닥에 버리고 있는 셈이다. 

삶의 질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출퇴근 문화. <전환경영이 답이다>(라온북.2016)에서는 이런 독특한 문화가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다고 전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