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문화만 달라? 원하는 리더십도 달라!... 나라별 통하는 리더십
[성공·아이디어] 문화만 달라? 원하는 리더십도 달라!... 나라별 통하는 리더십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3.31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 경영>스티븐로빈스 지음 | 오인수·김성수·이종구 옮김 | 시그마북스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나라별 지도자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민족성이 보인다고 한다. 4.13 총선이 눈앞인 이때 우리는 어떤 리더의 상을 필요로 하는걸까.

나라마다 문화가 다른만큼 국민이 원하는 리더의 상도 다르다. <사람 경영>(2016.시그마북스)에서 리더는 그 나라의 문화와 민족성에 따라 다른 유형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전한다.

불공평이 범람하는 사회에서는 독재적 리더십이 잘 통한다.

아랍권이나 라틴 아메리카가 그렇다. 아랍권은 강한 리더를 원한다. 친절한 리더는 약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멕시코는 가부장적 문화와 남성다움을 중요하게 여긴다. 때문에 결단력 있고 카리스마가 있는 리더를 선호한다.

이와 정반대의 리더십이 맞는 국가도 있다. 평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나라에서는 참여적 리더십이 효과적이다.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이 그 예다. 참여적 리더십은 의사결정에 조직 구성원을 참여시키고 이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리더는 부하직원의 출신 국가에 따라서도 다른 리더십으로 이끌어야 한다. 현재 일하는 곳이 미국이더라도 부하직원들이 멕시코 출신이라면 강하고 독재적인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멕시코 출신 부하들은 그런 리더를 이상적 리더라고 여기고 이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