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에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24일 맨 처음 가입했다. 부산은행이 프로야구 구단 롯데자이언츠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걸고 파는 이 예금은 올해로 10년째다.
올해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7월 말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을 넘어야 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올해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준다. 기본금리 1.3%로 1000만원 넘게 가입하면 0.1% 우대 금리를 얹어준다. 여기다 ▲롯데자이언츠 우승 ▲5강 진출시 300명 추첨 ▲관중수 84만명 달성시 신규가입순 100명 ▲정규시즌 7연승 달성하면 신규가입순 700명에게 각각 이자 0.1%를 얹어준다.
또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롯데자이언츠 홈구장 입장권을 구매하고 ‘가을야구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신규가입순 100명에게 0.1%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모두 합하면 최대금리가 1.7%까인 셈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가을야구 정기예금’ 가입자 4000명에게 롯데자이언츠 입장권을 1인당 2장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부터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매년 한정으로 판매하는 스포츠 연계 예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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