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핵심병기] ④“모델·상품 다채롭게,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 -신한은행
[ISA 핵심병기] ④“모델·상품 다채롭게,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 -신한은행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3.15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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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익률은 물론 소비자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익률은 물론 소비자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지주사와 함께 협의체를 만들어 상품 및 전산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투자성향따라 5개 유형 자산배분 다양한 상품 꾸려

신한은행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개인의 투자 성향을 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 등 5개로 분류했다. 정기예금, MMF, 채권형 펀드, 자산배분형펀드, 채권혼합형 펀드, 해외주식형 펀드, ELF, ELS, ETF 등 다양한 상품을 투자 성향에 맞게 배분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와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 상품을 공동 개발 및 판매할 계획이다.

투자상품의 경우 과세 대상인 해외투자 및 국내외 채권상품 위주로 공모형 펀드 중 우수펀드를 선별한다. 기존 상품의 판매 병행 및 은행과 지주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및 포트폴리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신한은행은 예·적금부터 펀드, 신탁까지 고객이 가입한 모든 상품에 대해 고객별 종합수익률을 측정하는 고객자산 성과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은행권 최초로 고객수익률 결과를 영업점 및 직원에 대한 KPI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수익률 관리는 선제적으로 시장을 꿰뚫어보는 전문성과 투자전략을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수익률 관리를 먼저 시행한 경험이 ISA의 성공적인 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 직원 누구나 ISA상담 가능하고 불완전판매 ‘제로’ 추구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가입 편의를 위해 불필요한 가입서류 폐지 등 가입 간소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분한 설명과 안내로 불완전 판매를 없애기 위해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ISA 교육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교육담당 직원이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ISA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ISA제도에 대해서 전 직원 화상교육 및 고객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질문 등 능동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Q&A 등에 대한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고객센터 등 콜센터를 통한 상품 문의 응대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교육시스템인 ‘에듀랜드’에서도 24시간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ISA 판매 전 ISA 가입을 원하는 모든 고객의 투자성향분석을 통해 알맞은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불완전판매를 ‘제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품라인업 구성과 관리는 물론 수익률 관리 제고와 불완전판매의 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소비자보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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