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개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31%(2.11포인트) 오른 674.3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480억원 어치 대거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8억원 어치, 6억원 어치 사들여 지수를 끌어 올렸다.
중국 증시가 2%대 하락해 코스피 시장에서는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코스닥 시장은 큰 여파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셀트리온(+0.10%), 메디톡스(+1.43%), 코미팜(+4.34%)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0.28%), CJ E&M(+1.50%), 이오테크닉스(+0.24%)는 오른 반면 동서(-0.15%), 컴투스(-3.07%)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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