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해독, 면역, 체형, 피부 건강지킴이 '림프'
[신간] 해독, 면역, 체형, 피부 건강지킴이 '림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6.03.07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림프의 기적> 박정현 지음 ㅣ 라의 눈

[화이트페이퍼=이수진 기자] 림프(lymph)는 신비에 쌓인 영역이다. 림프관은 엄청나게 가느다란 망이면서 온 몸에 복잡하게 분포되어 있어 해부를 해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순환계로 이루어진 림프는 온 몸에 림프절이 몇 개나 있고 모세림프관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현대 의학에서도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림프테라피 전문가가 쓴 <림프의 기적>(라의눈. 2016)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림프에 대해 대중들이 알기 쉽게 접근한 림프 건강서이다.

책에 따르면 심혈관계가 온몸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상수도라면 림프계는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청소해주는 하수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림프는 면역 시스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즉 림프절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동시에 림프구가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병균을 처리하기도 하는 곳이다.

또한 림프는 우리의 체형과 피부 상태를 좌우한다. 림프 순환이 안되면 비만이 되거나 체형이 틀어지고 아름답지 못한 몸매로 변형되기도 한다. 그 예로 림프 순환이 안 되는 피부 부위는 거칠고 검게 변하는데, 셀룰라이트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셀룰라이트란 몸 안의 노폐물과 지방 덩어리가 특정한 부위에 뭉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 림프를 원활하게 순환시킬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신비에 쌓인 림프를 건강하게 만드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다만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몸을 많이 움직이고, 제대로 호흡하는 평범한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임상에서 확인된 꾸준히 실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림프를 건강하게 바꾸는 실천 방법이 실려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