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졸'부모 개입도 가장 높아 ...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진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아르바이트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자녀 진로 개입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원을 졸업한 부모의 자녀 진로 개입도가 평균 4.94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대졸'(4.78), '초대졸'(4.12), '고졸'(4.05), '중졸 이하'(3.86) 순이다. 학력이 낮은수록 자녀 진로에 소극적으로 개입한 셈이다. '중졸 이하'의 부모는 26.6%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른 학력 부모의 평균(18%)보다 높았다.
반면 '대학원졸' 부모는 '자녀의 진로와 관련해 회사·친지·사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가'라는 질문에 9.4%가 '그렇다'고 답했다. 다른 학력 부모의 평균치(6.6%)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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