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맥킨지식 문제해결 사고의 비법, ‘하늘, 비, 우산’
[성공·아이디어] 맥킨지식 문제해결 사고의 비법, ‘하늘, 비, 우산’
  • 윤혜란 시민기자
  • 승인 2016.03.0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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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눈노트 공부법> | 다카하시 마사후미 지음 | 홍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화이트 페이퍼] 맥킨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설팅 회사다. <모눈노트 공부법>(알에이치코리아. 2016)에는 맥킨지직 문제해결 사고 프레임의 하나로 '하늘, 비, 우산'을 소개하고 있다. 도대체 '하늘, 비, 우산'이 뭘까?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철저하게 고집하는 프레임이 있다. 바로 ‘하늘, 비, 우산’이다. 맥킨지는 컨설턴트들에게 모든 사고 단계는 하늘, 비, 우산이라고 철저히 주입시킨다. 그렇다면 하늘, 비, 우산이란 각각 무엇일까?

먼저 ‘하늘’은 지금의 상황을 말한다. 이어 ‘비’는 그 상황에 대한 해석을 의미하고, 마지막 ‘우산’은 그 해석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구름이 움직이는 모양이 이상하다. 그러면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다’라고 해석한다. 이를 토대로 결론적으로 ‘우산을 가지고 가야겠다’라고 판단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늘, 비, 우산’이다. " (55쪽, 일부 수정)

이것은 현상을 분석하고 예측하여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라는 맥킨지식 사고법을 함축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책에서 언급한 황금 3분할 사고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한편 '하늘, 비, 우산'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일본 맥킨지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상을 보고 문제를 설정한 뒤, 이에 대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 이것은 맥킨지에서도 기본이 되는 사고다.

'하늘, 비, 우산', 문제해결을 위한 단순하면서도 참 괜찮은 사고법이다. 어찌보면 너무 간단하고 당연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늘 너무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정작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런지. 오늘부터 무엇을 하든 '하늘, 비, 우산'을 챙겨보면 어떨까?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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