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톱10에 반짝 진입..지난해 세금인하 덕 한 계단 상승
자동차 내수 톱10에 반짝 진입..지난해 세금인하 덕 한 계단 상승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2.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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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지난해 한국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자동차 시장규모를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183만대를 팔았다. 국내 시장 최대 판매 실적으로 내수규모로도 10위권에 첫 진입했다.

한국 내수시장 규모는 세계의 2.0%다. 이는 세계에 팔려나간 자동차 100대 중 2대가 국내에서 소비됐다는 의미다. 협회는 "내수규모가 10% 확대된 것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SUV 수요확대 등의 영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수시장 규모 1위는 중국으로 7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어 미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 브라질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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