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될 수 없어 보이는 북극곰과 거위가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렸다. 2006년 테오도르 수스 지젤 상, 2008년 뉴욕 독서협회 샬롯 상 후보,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100권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 <어린이를 위한 파워 스피치>(시공주니어. 2007)
가슴에 희망을 품고 마음을 열면 기적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탈리아 삽화의 대가 클라우디오의 연필을 사용한 따뜻하고 편안 그림이 정감을 준다.
● <민물고기 도감>(보리. 2007)
전국의 하천을 직접 돌아다니며 물고기의 생태를 포착했다. 특징과 번식, 천연기념물, 모양으로 민물고기 찾는 법 등을 정리했다. 생생한 사진은 이해를 돕는다.
● <하늘의 시소>(보물창고. 2007)
사춘기로 막 접어드는 열두 살 소녀 미오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의 미묘하고 섬세한 심리를 표현했다. 특히 어른대접을 받고 싶어하면서도 어린 시절에 머물기를 바르는 마음을 잘 잡아냈다.
● <남쪽으로>(다림. 2007)
스페인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학 작가인 마누엘 알론소의 최신작. 서로 떨어져 살았던 소녀 클라라와 살았던 아버지 환이 재회해 여행을 하며 서로간의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다. 2005년 알라 델타 상 수상작이다.
[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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