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퀴즈] 아인슈타인이 어릴때 지어낸 수수께끼
[책속의 퀴즈] 아인슈타인이 어릴때 지어낸 수수께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2.1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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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앨리스 칼라프리스 지음 | 김명남 옮김 |에이도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아인슈타인의 명언집 <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에이도스.2015)에 그가 어릴 때 지어냈다고 알려진 수수께끼가 있다. 책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르지만, 논리와 끈질김이 요구되는 재미있는 퀴즈다. 한 번 도전해보자.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색깔로 칠해진 집 다섯 채가 있다. 국적이 서로 다른 사람 다섯 사람이 한 집에 한 명씩 살고 있다. 그들은 각자 특정한 음료를 마시고, 특정한 스포츠를 즐기고, 특정한 동물을 기른다. 같은 동물을 기르거나 같은 스포츠를 즐기거나 같은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물고기를 기르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 문제에 15가지 단서가 있다.

1. 영국인은 빨간 집에 산다.

2. 스웨덴인은 개를 기른다.

3. 덴마크인은 차를 마신다.

4. 초록집은 흰 집 왼편에 있다.

5. 초록집 주인은 커피를 마신다.

6. 축구를 하는 사람은 새를 기른다.

7. 노란집 주인은 야구를 한다.

8. 한가운데 집에 사는 사람은 우유를 마신다.

9. 노르웨이인은 첫 번째 집에 산다.

10. 배구를 하는 사람은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 옆집에 산다.

11. 말을 기르는 사람은 야구를 하는 사람 옆집에 산다.

12. 테니스를 치는 사람은 맥주를 마신다.

13. 독일인은 하키를 한다.

14. 노르웨이인은 파란 집 옆집에 산다.

15. 배구를 하는 사람은 물을 마시는 사람 옆집에 산다.

약간의 노력이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다. 힌트를 더하자면 문제를 풀 때 우선 격자를 그리고 한 열(列)당 한 집씩 다섯 집을 나열한다. 각 행(行)에는 단서에 있는 항목을 배치하면 쉽게 풀 수 있다.

답은 물고기를 기르는 사람은 네 번째 초록집에 살고 커피를 마시며 하키를 즐기는 독일인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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