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승자가 되려면 ‘퓨처 스마트’가 되라!
미래의 승자가 되려면 ‘퓨처 스마트’가 되라!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6.02.1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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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스마트> 제임스 캔턴 지음 | 박수성, 이미숙, 장진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미래학자이자 사회과학자가 쓴 ‘미래 준비 전략서’ <퓨처 스마트>(비즈니스북스. 2016)가 새로 나왔다.

‘퓨처 스마트’란 똑똑하고 빠르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학습하여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래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사람만이 성공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저자는 미래에 일어날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된 세상’이라고 말한다. 지금보다 더 촘촘하게 연결된 미래에는 사람들이 더 빠르게 협력하고 공유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사물과 사물이 연결된 세상에서는 운송 체계도 더욱 스마트해진다. 하나로 연결된 가정은 전력을 아끼고 스마트하게 관리될 것이다. 더 나아가 도시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관리될 것이다.

2025년에는 1,000억 개가 넘는 도구가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으며 하나로 융합될 것이다. 모바일 도구의 수는 세계 인구보다 많아질 것이다. 지금 존재하지 않는 상품과 서비스가 탄생하여 사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다.

인간은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한 의학을 접하게 된다. 태어나기 전에 유전자를 진단해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사전에 치료해 질병 없이 태어나는 일이 가능해진다. 로봇 의사가 직접 수백만 건의 연구 자료와 환자 기록을 분석하여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한다. 또한 줄기세포와 나노 과학을 활용해 재생 의학의 시대를 열어 손상된 장기나 신체 일부를 언제든지 재생한다.

이어 책은 양자컴퓨터, 인공지능, 생명공학, 나노 과학 등 최첨단 기술이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도 상세하게 들려준다. 이를 통해 ‘수동적인 구경꾼’이 아닌 미래에 여향을 미치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퓨처 스마트가 되기 위한 몇 가지의 행동 전략은 이렇다.

“판도를 뒤엎을 만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 조직을 창조하라, 발명을 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라, 세계적, 지역적으로 긴급한 갈등을 해결하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에서 지식의 원천이 되어라, 다른 이들과 협력하거나 연결하기 위한 방법을 극대화하라.” (37쪽)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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