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맨시티] 손흥민 선발 출전, 맨시티 잡고 2위 수성 할까?
[토트넘 vs 맨시티] 손흥민 선발 출전, 맨시티 잡고 2위 수성 할까?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2.15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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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맨시티] 손흥민
▲ 사진= 맨시티 공식 트위터

[토트넘 vs 맨시티] 손흥민 선발 출전, 맨시티 잡고 2위 수성 할까?

[토트넘 vs 맨시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15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맨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방문경기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격해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2골 4도움,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FA컵에서도 1골1을 추가, 시즌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해리 케인, 공격 2선에 에릭센, 알리, 손흥민을 내세운다. 중원은 뎀벨레, 다이어를 기용했고 포백은 로즈, 빔머, 알더베이럴트, 워커가 구축한다. 골대는 요리스가 나선다.

13승 9무 3패(승점 48)의 토트넘은 승리할 경우 2위를 탈환할 수 있을뿐더러 선두 레스터 시티와 격차를 승점 2로 줄일 수 있다.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구에로를 원톱으로 허리진에 야야 투레,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를 포진시켰다. 페르난지뉴와 페르난두가 뒤를 받치고 가엘 클리쉬, 오타멘디, 콤파니, 사발레타가 수비수로 출격한다. 조 하트가 골문을 지킨다.  

또한 콤파니가 스쿼드에 복귀한 점이 눈에 띈다. 박싱데이 기간에 그라운드를 밟은 이후 50여 일만의 출격이다. 지난 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수비 불안으로 고생하며 1-3 완패를 당했던 맨시티로서는 ‘수비의 핵’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컴백한 것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한편 올 시즌 단 3경기만을 패하며 6연승을 질주 중인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남은 리그 경기 중 가장 중요한 맨시티 전을 반드시 이기고 2위를 굳건히 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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