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호평 업고 단일 입후보 거칠 것 없네..라가르드 IMF 총재 사실상 연임 확정?
리더십 호평 업고 단일 입후보 거칠 것 없네..라가르드 IMF 총재 사실상 연임 확정?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2.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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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5년 동안 IMF(국제통화기금)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내년에도 총재직을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영국, 독일도 라카르드 총재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이어 지지 의사를 밝혔다.

IMF 집행 이사회가 총재후보 등록 결과 라가르드 총재가 단일 후보로 나섰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간) 전했다.

IMF 집행이사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차기총재 선임을 위한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22일 프랑스 언론 인터뷰에서 연임 의지를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5년간 IMF를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많은 사람의 의견을 모아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라가르드 총재의 라가르드 총재의 능력을 여러 번 확인했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로부터도 지지를 얻고 있다. 영국, 독일 측도 라가르드 총재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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