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속도로 수혜 '청당 한양수자인'에 '관심'
세종시 고속도로 수혜 '청당 한양수자인'에 '관심'
  • 김승연 기자
  • 승인 2016.0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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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당 한양수자인 투시도(자료=한양)

[화이트페이퍼=김승연 기자] '길 따라 돈이 보인다'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길 따라 주거와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충청권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한양이 견본주택 문을 연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도 세종고속도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에 999가구 규모로 건설되는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73㎡A 100가구 △73㎡B 277가구 △84㎡A 457가구 △84㎡B 165가구가 들어선다. 

청당 한양수자인은 천안대로와 남부대로가 만나는 청상교차로에서 약 1km 가량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오는 2017년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할 예정인 청수행정타운이 단지 북쪽 1km 거리에 있다. 행정타운에는 우체국, 세무서 등도 들어선다. 지난 2011년 남부대로 맞은 편에 입주한 '천안청수 한양수자인'(1020가구)와 한양수자인 촌을 이룬다.
 
단지 바로 앞에 청당초등학교가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모두 반경 2km 안에 있다. 청수행정타운 북쪽편에는 영어 전문 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이 들어선다. 청수농협하나로마트,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KTX(한국고속철도) 천안·아산역까지 자동차로 10여분 걸린다.

단지 인근 남서쪽으로는 풍세산업단지를 끼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70여개 업체가 입주하거나 입주를 확정지었다. 청당 한양수자인 동남쪽에도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남천안IC(나들목) 서쪽에는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가 조성이 추진된다. 이른바 직주근접형 환경을 갖춘 셈이다.
 
청당 한양수자인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단지'로 건설된다.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터, 수경공간 등은 물론 단지 주출입구에는 '솔향입구마당'도 조성된다. 
 
샤워실과 탈의실을 갖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동호회실, 독서실, 스터디룸, 주민회의실 등도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경로당, 어린이집도 단지 안에 설치된다.
 
전용면적 기준 73㎡A와 84㎡A는 방과 거실 창문이 일렬로 배치된 4베이 판상형으로 건설된다. 73㎡B와 84㎡B는 3베이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810만원선이다. 5층 이상 기준층으로 73㎡A 2억4620만원 △73㎡B 2억4060만원 △84㎡A 2억7460만원 △84㎡B 2억695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1000만~120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 가운데 500만원만 먼저 내고 나머지는 1개월 뒤 납부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근처 서북구 불당동 갤러리아백화점 옆에 있다. 오는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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