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조치 10대 중 3대만 이행 게으름에..국토부, BMW3 등 리콜 재통지
리콜 조치 10대 중 3대만 이행 게으름에..국토부, BMW3 등 리콜 재통지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2.01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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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BMW3시리즈와 SC430 등 1만720대에 대해 리콜 재통지를 한다.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BMW3시리즈와 SC430 등 1만720대에 대해 리콜 재통지를 한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일본 타카타 사에서 만든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지난 2013년 리콜을 시작했지만 평균 시정율이 29.8%로 저조하다. 자동차관리법에선 제작사는 리콜 개시 이후 시정 조치율이 저조하면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재통지 하도록 돼있다.

재통지 대상은 BMW코리아에서 1999년 9월6일부터 2006년 1월31일까지 제작한 BMW 3 시리즈 2573대, 한국토요타자동차(토요타)에서 2000년 12월27일부터 2003년 5월14일까지 만든 SC430 26대, 에프씨에이(FCA)코리아에서 2004년 4월28일부터 2011년 5월24일까지 제작한 듀란고, 300C, 다코타 6322대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볼보트럭), 스카니아코리아서울(스카니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차와 이륜차 211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볼보트럭에서 2014년 1월29일부터 2014년 8월21일까지 만든 FM·FH 카고 화물차 118대는 브레이크 부품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스카니아의 카고트럭·트랙터 화물차 22대, 대전기계공업의 가와사키 W800 71대도 리콜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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