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발언 "잊혀져 갈 수 있는 사건에 경각심을 준 것"
이태원 살인사건 소식과 함께 배우 장근석의 발언이 화제다.
장근석은 지난 2009년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H대 휴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용의자 피어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과 관련해 장근석은 2011년 1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진 영화가 피드백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로웠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갈 수 있는 사건에 경각심을 준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이어 "최근 '도가니' 열풍도 그렇고 이런 게 문화 콘텐츠의 힘인 것 같다. 용의자의 기소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화두를 던질 수 있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2시 417호 대법정에서 조중필씨를 살해한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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