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이용자 "나 같은 남자 많아, 조심하세요"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이용자 "나 같은 남자 많아, 조심하세요" 충격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1.2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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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 사진=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이용자 "나 같은 남자 많아, 조심하세요"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라넷의 실체가 공개됐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16년 간 수사망을 피해 운영되어온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을 파헤쳤다.

'야노'라는 닉네임으로 소라넷을 10년 넘게 이용했다는 한 남성은 "소라넷이 없어지면 다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조심하세요 저같은 남자 많아요"라며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이 남성은 "20살때는 그냥 뒷모습을 찍었다. 처음 가입을 하면 바로 활동을 할 수 없고 인증을 해야하는데 알몸이 됐든 성적인 사진을 올리면 작가 인증을 해준다. 그러면 정회원이 된다. 가장 으뜸으로 쳐주는 게시물은 골뱅이녀다. 그건 무조건 높은 등급의 작가로 쳐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라넷 초대남 경험자는 이날 방송에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모텔은 혼숙이 안 되지 않느냐. 그럼 남자들이 방을 따로 잡는다"며 초대남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초대남은 "몇 호로 오시면 된다 해서 문이 열리면 간다. 들어갔더니 여자가 있었다. 진짜 골뱅이었다. 만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옷은 벗겨져 있고 수선스러웠다"고 떠올렸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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