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흔들려도 '가치주'엔 뭉칫돈 차곡차곡..미래에셋운용 가치주펀드 4000억원 돌파
증시 흔들려도 '가치주'엔 뭉칫돈 차곡차곡..미래에셋운용 가치주펀드 4000억원 돌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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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운용의 가치주포커스 펀드 시리즈의 수탁고가 4000억원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내외 증시 불안에도 가치주 펀드에 뭉칫돈이 몰렸다. 미래에셋운용의 가치주포커스 펀드 시리즈의 수탁고가 4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시리즈에 최근 1년 사이 403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19일 전했다.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1년 21.49%, 최근 2년 55.59%로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수탁고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2228억원,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359억원, 383억원, 채권혼합형펀드가 1268억원이다.

이 펀드는 국내 기업 가운데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과 인지도가 낮아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지만 장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바텀업 리서치로 선별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임덕진 이사는 “앞으로도 이용자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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