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시장 독일서 고속질주 현대기아차..역대 최다 판매 경신, 일본차들은 ‘뚝’
유럽 최대 시장 독일서 고속질주 현대기아차..역대 최다 판매 경신, 일본차들은 ‘뚝’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1.1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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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크게 선전하고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갈아치우며 선전했다.

16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독일에서 전년에 비해 8.6% 증가한 10만8434대를 팔았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기아차 역시 지난해 독일 시장에서 2014년보다 4.0% 늘어난 5만5689대를 팔아 역대 최대 기록을 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을 합치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는 16만4123대다.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 체코 자동차브랜드인 스코다(17만9951대)에 이어 2위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11년 독일 시장에서 경쟁업체인 도요타를 제친 이후 5년 연속 아시아 업체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업체로는 도요타가 6.2% 감소한 6만5939대를 판매했다. 닛산(+11.7%)이 6만9835대를 판매했고 혼다(-6.3%)는 2만1072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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